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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정상회담도 비공개 접촉 통해 내밀히 진전시켜"
“박근혜 대통령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빌리면 분단 70년인 올해가 남북관계의 골든타임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제안한 정상회담의 불씨를 잘 살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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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대북 삐라방지법' 곧 발의…새누리당 북한인권법과 충돌 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미 개별 의원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고, 더 강력한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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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기싸움'에 한 달 허송 … 남북 경색 장기화 우려
고위급 회담에 합의했던 남북이 전초전(前哨戰)에서 과도한 기싸움을 벌였다. 30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자는 남측 제안에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내세워 압박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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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접촉 제의 대답도 없는데 … 남남 삐라 충돌
북한정권을 비판하는 ‘삐라’, 즉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대북전단 풍선에 대한 북한군의 고사총 사격(지난 10일 경기도 연천 지역)으로 촉발된 남북 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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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대북 삐라 살포 놓고임진각서 온종일 남남 갈등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보수단체 회원들이 탄 버스가 25일 파주 임진각으로 진입하다 진보단체 회원과 파주시민들에게 저지당했다. 경찰이 양측의 충돌을 막기 위해 버스를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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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 막히고 벽에 갇힌 산하 우린 지금 비무장지대로 간다
강원도 고성 육군 제22사단의 한 초소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 철조망 뒤로 녹음 우거진 비무장지대(DMZ)가 펼쳐져 있고 금강산 관광도로가 해금강 봉우리들 사이를 지나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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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에 막히고 벽에 갇힌 산하 우린 지금 비무장지대로 간다
강원도 고성 육군 제22사단의 한 초소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 철조망 뒤로 녹음 우거진 비무장지대(DMZ)가 펼쳐져 있고 금강산 관광도로가 해금강 봉우리들 사이를 지나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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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난 전단 뿌리러 가던 민간단체 … 경찰, 가스총으로 위협해 저지 논란
김일성 101회 생일(15일)을 맞아 민간단체들이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삐라)을 살포하려 했으나 정부가 이를 저지하면서 무산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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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의 대남 도발 계속된다”
필자는 올해 1월 19일자 중앙일보 시론을 통해 후계체제 이행 시기에는 북한이 강경한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후계자는 자신의 영명함과 단호함을 보여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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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파동, 퍼주기 논란, 삐라 살포까지 북한 문제만 생기면 토론 대신 싸웠다
역대 정부에선 대북 문제 등을 놓고 진보·보수 갈등으로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 사례가 계속됐다. 우리 사회의 다원화 과정으로 보기에는 도를 넘었고 이제는 합리적 조정으로 바뀌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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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삐라와의 전쟁 … 인민군 동원해 수거”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들이 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삐라를 날려보내고 있다. [파주=김태성 기자]남한 민간단체들이 날려 보낸 삐라를 수거하기 위해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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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종부세 부담 대부분 60대 무직자들”
종합부동산세제 개편안을 두고 당-정이 맞붙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얘기다. 둘은 20일 고위 당정회의에서 종부세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내세우며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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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도 거침없이 하던 일, 왜 지금 문제 삼나"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다. 북한은 남측 기업의 개성공단 철수문제도 꺼낸다.그 핵심에 남한 민간 단체가 북한으로 보내는 전단이 있다. '삐라 뿌리는 남자'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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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도 거침없이 하던 일, 왜 지금 문제 삼나”
북한 땅에 살포 중인 전단지 ‘삐라 뿌리는 남자’ 박상학(40)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남북 갈등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한은 6일 국방위원회 조사팀을 개성공단에 보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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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강경책으로 재미 본 북한 실리 노리고 남으로 포문 돌려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테러지원국 해제를 얻어낸 지 나흘 만인 16일 포문을 남한으로 돌렸다.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최고 존엄 훼손’을 거론하며 ‘6·15 선언, 10·4 선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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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3일부터 대학로서 '98 독립예술제'
가계가 쪼들리면 문화비 지출부터 삭감하는게 인지상정. IMF위기가 닥친 이후 '실험성' '자생적 대안문화' 등을 외쳐온 소위 언더그라운드 문화인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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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잡으려 요구조건 경쟁"
사상 처음으로 공개로 열린 5일상오의 임시국무회의는 이례적으로 전경련관계자로부터 노사분규실태를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 노사분규 하나만을 다루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하전경련전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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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2)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5)|예과의 시위미수사건
광주학생사건은 경찰의 강력한 제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시위가 그치지 않았다. 겨울을 지내고도 학생들의 울분은 가라앉지 않아서 1월에 들어서도 개성에서 남녀학생 4백여명이 「독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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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반대데모
2일아침10시 의국어대학생 1천여명이 교내에서 3선개헌반대성토대회를 열고 교문을나서 「데모」 했다. 학생들은『4·19영혼은 통곡한다』 『민주헌정 수호하자』라는 「플래카드」 를 앞세